사회
윤상문
검찰, 회원 3천6백명 모집해 670억원 챙긴 다단계 사기단 기소
검찰, 회원 3천6백명 모집해 670억원 챙긴 다단계 사기단 기소
입력
2019-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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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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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화장품 등을 파는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회원들로부터 67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다단계업체 운영자 40살 A 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회원 3천6백여 명으로부터 모두 6백74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회원을 상대로 한 매출 이외의 실적이 거의 없이, 신규회원이 낸 판매대금으로 기존 회원들의 수당을 주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회원 3천6백여 명으로부터 모두 6백74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회원을 상대로 한 매출 이외의 실적이 거의 없이, 신규회원이 낸 판매대금으로 기존 회원들의 수당을 주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업체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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