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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홍의표

시민대책위 "스페인 유학생 사망 사건, 정부·스페인 당국 적극 진상규명해야"

시민대책위 "스페인 유학생 사망 사건, 정부·스페인 당국 적극 진상규명해야"
입력 2019-12-30 18:46 | 수정 2019-12-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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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대책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사망한 유학생 고 이지현 씨 사건과 관련해, 유족과 시민대책위원회가 한국 정부와 스페인 당국의 책임 있는 진상규명과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스페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페인 정부와 마드리드 주정부가 진상조사를 통해 이 씨의 사망과 관련된 사고 건물 부실관리의 책임을 밝혀내야 한다"며 대사관 측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유족들과 시민대책위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어 "외교부가 적극 나서서 스페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는 데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유족과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올해 3월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이 씨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마드리드 관광청 건물에서 떨어진 석재 조형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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