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남2고가차도 철거 계획을 백지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한남2고가차도를 철거하는 대신 내년 3월부터 보수공사를 벌여 계속 사용하는 방안을 지난달에 결정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가도로를 철거했을 때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한남2고가차도 철거 계획을 2016년 9월 발표하고 지난해 7월 철거 공사를 개시한다고 예고했지만, 철거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공사를 연기했습니다.
사회
김세로
서울시, 한남2고가 철거 백지화…내년 3월부터 보수공사
서울시, 한남2고가 철거 백지화…내년 3월부터 보수공사
입력
2019-12-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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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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