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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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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뽑는 스웨덴 한림원, '성추문 파문' 종신위원 교체
노벨문학상 뽑는 스웨덴 한림원, '성추문 파문' 종신위원 교체
입력
2019-02-13 14:58
|
수정 2019-0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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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파문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을 1년 연기하는 등 곤욕을 치른 스웨덴 한림원이 핀란드 시인 투아 포르스트롬을 새로운 종신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신임 포르스트롬 위원은 남편 성추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스텐손 위원의 후임으로 향후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작업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포르스트롬은 스웨덴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1987년에 발간된 시집 '눈표범'은 영어로도 번역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북유럽 맨부커상이라고 불리는 '노르딕 카운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신임 포르스트롬 위원은 남편 성추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프로스텐손 위원의 후임으로 향후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작업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포르스트롬은 스웨덴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1987년에 발간된 시집 '눈표범'은 영어로도 번역돼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북유럽 맨부커상이라고 불리는 '노르딕 카운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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