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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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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대재앙의 날' 시위…"이스라엘군 진압에 50명 부상"
팔레스타인 '대재앙의 날' 시위…"이스라엘군 진압에 50명 부상"
입력
2019-05-16 06:06
|
수정 2019-05-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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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땅을 빼앗긴 날로 여기는 '나크바의 날'을 맞아 팔레스타인인 수천명이 대규모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였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현지시간 15일 가자지구의 분리장벽 근처와 요르단강 서안에 모여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며 행진했고 가자지구의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인화성 물질을 단 '방화용 풍선'을 여러 개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이 최루가스와 실탄을 발사하면서 팔레스타인인 시위대 약 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팔레스타인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 선포로 수십만명이 고향에서 추방당했다며 매년 5월 15일을 '대재앙'을 뜻하는 '나크바의 날'로 지정해 애도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현지시간 15일 가자지구의 분리장벽 근처와 요르단강 서안에 모여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며 행진했고 가자지구의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을 향해 인화성 물질을 단 '방화용 풍선'을 여러 개 날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이 최루가스와 실탄을 발사하면서 팔레스타인인 시위대 약 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팔레스타인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 선포로 수십만명이 고향에서 추방당했다며 매년 5월 15일을 '대재앙'을 뜻하는 '나크바의 날'로 지정해 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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