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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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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수 데니스 호,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서 中 퇴출 요구
홍콩 가수 데니스 호,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서 中 퇴출 요구
입력
2019-07-09 22:03
|
수정 2019-07-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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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인권이사회에서 홍콩 가수 데니스 호가 홍콩의 인권 상황을 비판하며, 중국을 회원국에서 퇴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호는 홍콩 정부가 범죄자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추진한 것에 대해 홍콩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중국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관은 호의 발언을 제지하면서, 호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헌장과 인권이사회 규정을 위반하고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방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호는 홍콩 정부가 범죄자를 중국 본토로 송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추진한 것에 대해 홍콩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중국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관은 호의 발언을 제지하면서, 호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헌장과 인권이사회 규정을 위반하고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방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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