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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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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지난해 47만여명 '입국 거부'…입국 심사 더욱 강화
EU 지난해 47만여명 '입국 거부'…입국 심사 더욱 강화
입력
2019-07-22 20:10
|
수정 2019-07-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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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연합 입국을 거부당한 비 유럽연합 회원국 국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현지시간 22일 지난해 EU로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EU 외 국민이 47만1천여 명으로 집계돼 이전 해인 43만9천여 명보다 7%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거부 사례의 가파른 증가는 유럽에서 테러 위험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오는 2021년부터 무비자 입국자도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 정보 등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력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입국 심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현지시간 22일 지난해 EU로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EU 외 국민이 47만1천여 명으로 집계돼 이전 해인 43만9천여 명보다 7%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국 거부 사례의 가파른 증가는 유럽에서 테러 위험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조치가 강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는 오는 2021년부터 무비자 입국자도 이름과 생년월일, 여권 정보 등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력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입국 심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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