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수근

주한 일본대사에 도미타 고지 내정…장인은 유명 극우소설가

주한 일본대사에 도미타 고지 내정…장인은 유명 극우소설가
입력 2019-08-14 15:17 | 수정 2019-08-14 15:20
주한 일본대사에 도미타 고지 내정장인은 유명 극우소설가
재생목록
    다음 달 이임하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후임에 도미타 고지 특명 전권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무성에서 G20 정상회의 업무를 맡아온 도미타 대사를 차기 주한 일본대사로 지명하고 지난달 말 한국에 부임 동의인 '아그레망'을 요청했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주한 정무공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도미타 대사의 장인은 미시마 유키오로 현법 개정을 위해 자위대가 궐기하라고 주장하는 등 우익 소설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한 일본대사관의 2인자인 총괄공사에는 1980년대 후반 서울에서 유학한 이력이 있는 소마 히로히사 전 주한 경제공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