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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소녀상 전시 중단 아이치트리엔날레 "내작품도 전시말라" 잇따라

소녀상 전시 중단 아이치트리엔날레 "내작품도 전시말라" 잇따라
입력 2019-08-15 10:33 | 수정 2019-08-15 10:35
소녀상 전시 중단 아이치트리엔날레 "내작품도 전시말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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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행사에 참여한 다른 작가들도 작품의 전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리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중단된 뒤 한국의 박찬경 작가와 임민욱 작가가 항의의 뜻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에서 빼라고 요청한 이후 어제까지 전체 참가 작가 90여팀 중 11팀이 전시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전시 철회 작품에는 트리엔날레의 포스터에 사용되거나 개막식의 배경으로 전시됐던 대표 작품들도 포함됐습니다.

    거기에 트리엔날레의 고문을 맡았던 작가 겸 평론가 아즈마 히로키도 고문직에서 사퇴한다고 발표해 소녀상 전시 중단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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