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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주 의회 '한글날' 제정…상원서 만장일치 통과

美캘리포니아주 의회 '한글날' 제정…상원서 만장일치 통과
입력 2019-09-12 06:26 | 수정 2019-09-12 06:41
캘리포니아주 의회 한글날 제정상원서 만장일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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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한글날'을 기념일로 제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캘리포니아 주의회 섀런 쿼크-실바 의원실 박동우 보좌관에 따르면 주의회 상원은 지난 9일 늦은 밤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40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주지사 서명이 필요 없어 올해부터 10월 9일이 한글날로 지정되며,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국어 진흥단체들이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은 미국 안전보장국에서 시민에게 국가안보 차원에서 배우기를 독려하는 5개 언어 중 하나로, 현재 미국에서 5만 명 이상이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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