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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에 안내표지판 생겨

美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에 안내표지판 생겨
입력 2019-09-23 14:09 | 수정 2019-09-23 14:10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에 안내표지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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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의 건립 2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기림비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판 제막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기림비가 들어선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 공원 입구와 내부 등 4곳에 설치된 표지판에는 '위안부' 기림비와 중국계 미국인들의 전쟁 기념비 등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기림비 건립 활동을 벌여온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기림비가 다소 외진 곳에 있고 표지판도 없어 헛걸음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제 찾기가 보다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도시에 세워진 첫 '위안부' 기림비인 샌프란시스코 기림비는 손을 잡고 서 있는 한국과 중국, 필리핀 소녀 세 명을 고 김학순 할머니가 곁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형상화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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