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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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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은신 수배자·200억원 사기범…한국인 2명 태국서 검거
25년간 은신 수배자·200억원 사기범…한국인 2명 태국서 검거
입력
2019-10-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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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0-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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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00억 원에 달하는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피한 금융사범 등 한국인 수배자 2명이 태국 이민국에 붙잡혀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
태국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최근 불법 체류자를 단속하던 중 파툼 타니주의 한 식당에서 55살 양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한국에서 수표와 신분증 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양씨는 지난 1994년 태국에 입국해 5년만에 비자가 만료된 뒤, 25년 동안 태국에 숨어 살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태국 촌부리 주의 한 고급 콘도에서 이민국에 적발된 36살 윤 모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투자자 수십 명에게 선물 시장에 투자하도록 속여 약 19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태국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은 최근 불법 체류자를 단속하던 중 파툼 타니주의 한 식당에서 55살 양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한국에서 수표와 신분증 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양씨는 지난 1994년 태국에 입국해 5년만에 비자가 만료된 뒤, 25년 동안 태국에 숨어 살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태국 촌부리 주의 한 고급 콘도에서 이민국에 적발된 36살 윤 모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투자자 수십 명에게 선물 시장에 투자하도록 속여 약 19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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