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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앤드루왕자, 방송인터뷰서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부인

英 앤드루왕자, 방송인터뷰서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부인
입력 2019-11-17 07:07 | 수정 2019-11-17 07:08
 앤드루왕자 방송인터뷰서 미성년자 성매매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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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앤드루 왕자가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알선으로 미성년자와 수차례 성매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공영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과 세 차례 성관계했다고 주장하는 미국 여성을 "만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엡스타인의 안마사였던 한 여성은 자신이 17~18살이던 지난 2001년 무렵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던 앤드루 왕자와 런던과 뉴욕, 카리브해 섬에서 세 차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은 지난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지난 8월 수감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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