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김수근
美 전 국방장관들 "美 힘은 동맹에서 비롯…임무 중요성 강조해야"
美 전 국방장관들 "美 힘은 동맹에서 비롯…임무 중요성 강조해야"
입력
2019-12-09 14:34
|
수정 2019-12-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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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직 국방부 장관들이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반도 접근법을 비판했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첫 국방장관을 지낸 제임스 매티스는 현지시간 7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포럼에서 "지금 세상에선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없는데 미국은 동맹 없이 가거나 심지어 동맹에 맞서기까지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역임한 리온 파네타도 "미국의 힘은 동맹국과 함께 일하는 데서 나온다"면서 "대통령은 제값을 받는 것 뿐 아니라 임무의 중요성에도 관심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직접 한국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2만 5천명의 미군 병력이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첫 국방장관을 지낸 제임스 매티스는 현지시간 7일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포럼에서 "지금 세상에선 혼자서 뭔가를 할 수 없는데 미국은 동맹 없이 가거나 심지어 동맹에 맞서기까지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역임한 리온 파네타도 "미국의 힘은 동맹국과 함께 일하는 데서 나온다"면서 "대통령은 제값을 받는 것 뿐 아니라 임무의 중요성에도 관심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네타 전 장관은 직접 한국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2만 5천명의 미군 병력이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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