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진욱
'48시간만에 소액후원 1천만달러'…지지층 결집 역공나선 트럼프
'48시간만에 소액후원 1천만달러'…지지층 결집 역공나선 트럼프
입력
2019-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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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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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촉발된 탄핵 국면을 내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지지층 결집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2일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시간 유세에서 탄핵을 이끈 민주당의 행동이 당파적이며 "정치적 자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21일 플로리다 연설에서는 민주당에 대해 "사회주의자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물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공화당원들에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멍청한 인간들"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재선 캠프는 최근 48시간 만에 1천만 달러 이상의 소액 기부금을 모았고 공화당 전국 위원회에도 새로운 후원자 60만 명이 가입해, 탄핵 국면에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미시간 유세에서 탄핵을 이끈 민주당의 행동이 당파적이며 "정치적 자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21일 플로리다 연설에서는 민주당에 대해 "사회주의자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하고 물론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공화당원들에게도 "지구상에서 가장 멍청한 인간들"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재선 캠프는 최근 48시간 만에 1천만 달러 이상의 소액 기부금을 모았고 공화당 전국 위원회에도 새로운 후원자 60만 명이 가입해, 탄핵 국면에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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