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진주
IS, 성탄절 맞춰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들 10명 참수
IS, 성탄절 맞춰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들 10명 참수
입력
2019-12-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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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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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성탄절에 맞춰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현지시간 26일,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남자 기독교인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유포했습니다.
56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복면을 쓴 남성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이번 살해가 자신들의 우두머리이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위한 복수라고 밝혔습니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10월 시리아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체포될 위기에 몰리자 자폭해 숨졌습니다.
BBC방송은 IS의 이번 발표가 크리스마스 축제에 맞춰 관심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현지시간 26일,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남자 기독교인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유포했습니다.
56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복면을 쓴 남성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이번 살해가 자신들의 우두머리이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위한 복수라고 밝혔습니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10월 시리아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체포될 위기에 몰리자 자폭해 숨졌습니다.
BBC방송은 IS의 이번 발표가 크리스마스 축제에 맞춰 관심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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