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정연
올해 美 대량살상 41건 역대 최다…210명 희생·총기 난사가 80%
올해 美 대량살상 41건 역대 최다…210명 희생·총기 난사가 80%
입력
2019-12-29 11:00
|
수정 2019-12-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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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미국에서 한 번에 4명 이상 희생된 대량 살상 사건이 모두 41건 발생해 지난 2천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았다고 AP통신과 USA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AP등이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에 의뢰해 작성됐는데,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5월 버지니아주 직장 총격 사건과 지난 8월 텍사스주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등 모두 41건이 발생해 2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이 지난 2006년부터 4명 이상이 사망한 '다중 살인 범죄'를 추적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연도는 38건이 발생한 2006년이었습니다.
AP통신은 올해 대량살상 사건의 80%가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분석했으며, "용의자가 가족이나 친지 등 아는 사람을 쏜 사례도 있었지만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도 적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AP등이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연구팀에 의뢰해 작성됐는데,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5월 버지니아주 직장 총격 사건과 지난 8월 텍사스주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등 모두 41건이 발생해 2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미국 노스이스턴대학이 지난 2006년부터 4명 이상이 사망한 '다중 살인 범죄'를 추적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연도는 38건이 발생한 2006년이었습니다.
AP통신은 올해 대량살상 사건의 80%가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분석했으며, "용의자가 가족이나 친지 등 아는 사람을 쏜 사례도 있었지만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도 적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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