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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MS "북한, 악성 메일·가짜 사이트로 민감 정보 해킹"

MS "북한, 악성 메일·가짜 사이트로 민감 정보 해킹"
입력 2019-12-31 11:18 | 수정 2019-12-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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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자사 회원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북한 해킹 사이트, '탈륨'을 고소했다고 CNN과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S는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이 등록된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탈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인 50개의 도메인 압수에 대한 법원 명령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MS 측 관계자는 탈륨이 공무원과 싱크탱크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핫메일과 지메일 등에서 메일이 온 것처럼 위장해 사용자의 암호 등 민감한 정보를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한 탈륨의 규모나 정확한 실체 등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MS측은 탈륨이북한 해킹 단체와 연결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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