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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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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속출…당국 긴장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속출…당국 긴장
입력
2019-12-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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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12-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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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우한시에서는 이번 달에만 27명의 폐렴 환자가 보고됐고, 이중 7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우한시 당국은 환자들은 격리해 치료하고 있고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폐럼 환자들은 대부분 우한시에 있는 한 수산시장 상인들로 현재 시장은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의료계 전문가를 인용해 인터넷 상의 소문처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로 단정할 수 없고, 사스라 해도 예방 체계가 있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02년 중국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사스로 중국과 홍콩에서 약 650명이 숨지는 등 37개국에서 모두 774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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