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영화편집자협회에서 편집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양진모 편집감독이 '포드 V 페라리',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장편 영화 드라마 부문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시상식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상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미국 영화 편집자 협회는 1950년에 설립된 편집자들의 협회로 시상식은 1962년부터 시작됐습니다.
'기생충'은 다음 달 9일 열릴 아카데미상 편집상 후보에도 올라 있습니다.
문화연예
양효경
'기생충'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외국어영화 최초
'기생충' 미국 영화편집자협회 편집상…외국어영화 최초
입력
2020-0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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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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