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 일본 영화제에서 4관왕

영화배우 심은경이 일본 내 영화제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소속사인 앤유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은경이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코르는 마이니치 신문과 스포츠닛폰 신문사 등이 주최하는 영화상으로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로 지난해 타마 영화제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영화 '블루아워'로 제34회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신문기자'는 일본 아베 정권에서 벌어진 정치 스캔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심은경은 극 중 기자역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