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PC방 업계와 이용자들에게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세종시의 한 PC방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과 키보드, 마우스 소독 등 코로나 19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PC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자리 씩 띄워 앉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학 연기로 청소년들의 PC방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문화연예
김미희
박양우 문체부 장관 "PC방 한자리 띄워 앉기 동참 부탁"
박양우 문체부 장관 "PC방 한자리 띄워 앉기 동참 부탁"
입력
2020-03-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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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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