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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CJ ENM '프로듀스 101 조작' 이후 기금·펀드 조성 완료

CJ ENM '프로듀스 101 조작' 이후 기금·펀드 조성 완료
입력 2020-03-17 14:32 | 수정 2020-03-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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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프로듀스 101 조작' 이후 기금·펀드 조성 완료
    CJ ENM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이후 약속했던 250억 규모의 음악 기금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CJ ENM은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약에 따르면 CJ ENM이 50억을 특별 출연하면 신용보증기금이 협약 보증을 통해 최대 250억원을 운용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하는 우수 콘텐츠 기업들에게 지원하게 됩니다.

    음반 제작과 중소형 콘서트 등 음악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콘텐츠 가치 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10억원까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흥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세한 음악산업 중소기업의 도전을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J ENM은 지난해 12월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음악 산업을 위한 300억 기금과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 1월에는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펀드 'KC 비바체 투자조합'을 조성해 253억 중 250억원을 출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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