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페르소나',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앨범' 3위
국제음반산업협회는 '글로벌 앨범 차트 2019'에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측은 "이 앨범이 자신감 있고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같은 차트에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가수가 '글로벌 앨범 톱 10'에 두 해 연속으로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음반제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매년 '글로벌 앨범 톱 10' 차트를 발표합니다.
한편, 2019년 '글로벌 앨범' 1위는 일본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데뷔 20주년 베스트 앨범이 차지했고, 2위에는 미국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7집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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