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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국립현대미술관 첫 서예전, '코로나 19'로 온라인 공개

국립현대미술관 첫 서예전, '코로나 19'로 온라인 공개
입력 2020-03-26 11:23 | 수정 2020-03-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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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첫 서예전, '코로나 19'로 온라인 공개

    '미술관에 書: 한국 근현대 서예' 전시전경[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막이 미뤄졌던 서예전 전시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인 '미술관에 서 : 한국 근현대 서예'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4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90분 분량의 전시투어로,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장을 돌아보는 방식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새 전시를 정식 개막에 앞서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전시는 미술관 개관 이래 최초로 여는 서예 단독 기획전입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한국 근현대 서예발전과정을 정리한 것으로, 소전 손재형을 비롯한 근현대 서예가 1세대 작가 12인의 작품과, 김환기의 문인화 '항아리와 시', 김기창의 '문자도' 등 서예를 접목한 현대미술 대표작가들의 작품 등이 소개됩니다.

    미술관 측은 "서예 교과서를 만든다는 각오로 준비한 전시"라며 "온라인 중계로 만나는 서예전이 새로운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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