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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궁중문화축전 등 궁궐·조선왕릉 행사, 코로나19로 연기

궁중문화축전 등 궁궐·조선왕릉 행사, 코로나19로 연기
입력 2020-03-26 11:24 | 수정 2020-03-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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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중문화축전 등 궁궐·조선왕릉 행사, 코로나19로 연기

    지난해 궁중문화축전에서 펼쳐진 광화문 신산대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모두 연기됐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봄마다 열었던 궁궐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을 비롯해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등 다음 달 개최하려던 행사들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궁중문화축전 일정을 취소하고 다음 달 초 상반기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5월에서 10월로 일정이 미뤄졌고, 경북궁 야간특별관람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단 중인 조선왕릉 제향도 다음 달까지 중단됩니다.

    다음 달 제향 일정이 잡힌 왕릉은 연산군묘와 홍릉, 영릉 등 모두 15곳입니다.

    궁릉유적본부는 "코로나 19 진정 상황을 살펴 행사 시행 여부와 시기를 확정할 계획으로 행사 정보는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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