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3천만 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는 지난 3월 한 달간 문체부 본부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16개 소속기관과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5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2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그 외 산하 공공기관들도 자율적인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 체육계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연예
양효경
문체부 직원들,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인 지원 3천만원 성금
문체부 직원들, 코로나 피해 문화예술인 지원 3천만원 성금
입력
2020-04-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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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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