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부진과 장기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경기 불황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일부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며, 월 정액을 내면 각종 영화를 볼 수 있는 VOD 서비스를 이번 달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GV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신규 개점과 개선 공사를 중단한 상태이며, 영업 실적이 부진한 지점은 문을 닫을 방침입니다.
배급사 뉴(NEW)는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극장 체인 씨네Q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문화연예
이재민
극장가 몸집 줄이기…"불황 장기화에 대비"
극장가 몸집 줄이기…"불황 장기화에 대비"
입력
2020-05-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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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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