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연예
기자이미지 박소희

불교계, 한 달 미룬 연등회 결국 취소 "코로나19 확산 우려"

불교계, 한 달 미룬 연등회 결국 취소 "코로나19 확산 우려"
입력 2020-05-20 11:06 | 수정 2020-05-20 11:10
재생목록
    불교계, 한 달 미룬 연등회 결국 취소 "코로나19 확산 우려"
    불교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한 달간 미뤘던 부처님오신날 기념 연등회를 최종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언제 어디서 또다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연등회 취소 결정을 알렸습니다.

    불교계가 자발적으로 연등회 행사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30일 전국 사찰에서 예정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등회는 신라 진흥왕 때부터 팔관회와 함께 이어져 온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