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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BTS, 특별 온라인 졸업식 축사..."위로와 희망 되길"

BTS, 특별 온라인 졸업식 축사..."위로와 희망 되길"
입력 2020-06-08 09:54 | 수정 2020-06-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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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특별 온라인 졸업식 축사..."위로와 희망 되길"
    방탄소년단이 오늘 새벽 전세계로 생중계된 온라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에 특별 연사로 초청받아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축사에서 "여러분과 같은 20대 청춘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멤버들이 하는 얘기가 위로와 희망이 되고 영감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또 멤버 한 명 한 명이 차례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BTS, 특별 온라인 졸업식 축사..."위로와 희망 되길"
    방탄소년단은 이어 졸업식 축하공연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경쾌한 안무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봄날', '소우주'를 불렀습니다.

    유튜브가 주최한 이번 온라인 졸업식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 명사들과 비욘세, 레이디 가가, U2의 리더 보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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