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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명 봤다…BTS '방방콘'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공연" 기록

75만명 봤다…BTS '방방콘'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공연" 기록
입력 2020-06-15 09:30 | 수정 2020-06-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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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만명 봤다…BTS '방방콘'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공연"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가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07개 지역에서 관람하면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천6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같이 밝히며 "전 세계에서 진행된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기록한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 공연 15회와 맞먹는 숫자입니다.
    75만명 봤다…BTS '방방콘'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공연" 기록
    이번 콘서트 티켓은 팬클럽 가입자는 2만9천원, 미가입자는 3만9천 원으로 팬클럽 가입자 시청료 기준으로만 산술적으로 따져도 220억원 가까운 티켓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콘서트 개최와 함께 방탄소년단 유료 팬클럽 가입자가 1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MD(팬 상품) 판매 등을 합치면 매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K팝은 물론 전 세계 공연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BTS의 이번 공연은 수십만 명이 동시에 관람하는 유료 온라인 콘서트의 콘텐츠와 기술을 선례로 보여줬다고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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