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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미희

영화 '기생충' 배우·스태프들, 美아카데미 회원 된다

영화 '기생충' 배우·스태프들, 美아카데미 회원 된다
입력 2020-07-01 16:52 | 수정 2020-07-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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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 배우·스태프들, 美아카데미 회원 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 관계자들이 아카데미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2020년 신입회원 초청자 819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기생충'에 출연한 최우식과 장혜진, 조여정, 이정은 등 배우들이 포함됐고, 영화를 제작한 곽신애 대표와 양진모 편집감독,한진원 작가 등이 올랐습니다.

    다만,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는 이미 2015년부터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돼 활동중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을 받았던 세월호 다큐 '부재의 기억' 이승준 감독과 '겨울왕국'과 '모아나' 등을 제작한 이현민 디즈니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도 회원에 포함됐습니다.

    우리나라 배우와 감독이 처음 아카데미 회원이 된 것은 2015년 임권택 감독과 봉준호 감독 등이 처음으로, 이후 박찬욱 감독과 이창동 감독, 배우 하정우 등 한국인 4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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