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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주만

한교총 "왜 교회만 탄압"

한교총 "왜 교회만 탄압"
입력 2020-07-15 18:13 | 수정 2020-07-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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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 "왜 교회만 탄압"
    교회에서 소모임을 금지한 정부 지침에 대해 기독교계가 교회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정부가 종교단체 가운데 교회를 지목해 모임 금지와 같은 지침을 낸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라며 "주일 아침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교회 출석 금지 문자는 예배 방해에 해당하므로 중지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교총은 또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으며 소모임을 금지한 정부 지침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과 같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자 예배에서 방역을 강화하고, 개별적인 교회 소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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