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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은 남들 이야기로만 생각하며 살던 내가 '앞으로의 남은 인생은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9월 말 예정이던 예식은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좋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가정 꾸리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심리섭도 이날 유튜브 커뮤니티에 배슬기와 결혼 예정이라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그는 "개천에서도 용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굳게 믿고 무작정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왔더니 어느샌가 내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남자가 되어 있다"며 "내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복고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리섭TV'는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시사 유튜브 채널로, "여성 혐오와 극우 시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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