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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탓' 방탄소년단 영화, 국내 개봉 잠정 연기

'코로나19 탓' 방탄소년단 영화, 국내 개봉 잠정 연기
입력 2020-09-02 10:28 | 수정 2020-09-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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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탓' 방탄소년단 영화, 국내 개봉 잠정 연기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개봉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습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일 예정된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 더 무비'의 국내 개봉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렸습니다.

    이어 "국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소 진정된 뒤 개봉일정은 9월 안에 다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의 경우 각 국가와 지역별 상황에 따라 기존 일정대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번 영화는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영화로 지난해 치른 스타디움 월드투어 여정과 무대 뒤 진솔한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지난해 선보인 세번째 영화는 관객수 33만명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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