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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희

주교회의 "성소수자 차별 반대…동성혼 합법화는 안돼"

주교회의 "성소수자 차별 반대…동성혼 합법화는 안돼"
입력 2020-09-08 09:37 | 수정 2020-09-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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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 "성소수자 차별 반대…동성혼 합법화는 안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가 동성애와 동성결혼 문제를 언급하며 '차별금지법'의 일부 조항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교회의는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에서 남성 여성 외에 성소수자를 인정한 것과 관련해 "인간 성별이 남자와 여자로 구분돼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가톨릭교회가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반대한다고 해서 동성혼 합법화를 인정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차별금지법안이 교육 현장에서 동성애를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으로 가르치지 않는 것을 차별이라고 인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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