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우주'를 열창하는 동안 경회루 위 밤하늘에 '아미'를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경복궁 근정전에 이어 경회루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을 통해서입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팰런쇼에서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미니앨범 수록곡 '소우주'를 불렀습니다.
팰런쇼가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의 넷째 날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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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아래 경회루가 불을 밝히고, 연못에 비친 누각 그림자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노래 말미에는 '아미'를 상징하는 로고가 CG를 통해 하늘에 빛으로 수놓아진 뒤 방탄소년단의 상징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에는 한복을 재해석한 무대 의상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아이돌'(IDOL)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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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인터뷰 등을 통해 유쾌한 매력도 보여줬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오는 14일(현지시간) 열리는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를 부릅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올해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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