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예정됐던 드라마 및 음악 시상식'2020 APAN 어워즈'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격상으로 연기됐습니다.
'2020 APAN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기 때문에 그 기준에 준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강민 조직위원장은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대중문화예술인 및 스태프, 관계자들의 건강보호와 안전에 힘쓰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연기 이유를 전했습니다.
손성민 집행위원장(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관련 방역 대책 및 예방 방역관리 지침 사항을 철저하게 지킬 방법을 수립한 후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PAN 어워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와 웨이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이달 28·29일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전 채널 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APAN 스타 어워즈'가 2012년부터 개최됐고, 올해 음악 시상식인 'APAN 뮤직 어워즈'가 신설됐습니다.
문화연예
디지털뉴스 편집팀
'2020 APAN 어워즈', 거리두기 격상으로 일정 연기
'2020 APAN 어워즈', 거리두기 격상으로 일정 연기
입력 2020-11-19 13:47 |
수정 2020-11-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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