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차관은 "현재 국내에 도입 중인 이란산 원유가 없고 중동지역 석유·가스시설이나 유조선 등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며 "국제적으로 초과 생산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은 국제유가에 미칠 파급효과를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습 등 중동 관련 불안에도 금융시장은 강한 복원력을 보였다"며 ”외환보유액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견고한 대외건전성이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안전망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비상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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