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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 관리구간 2배로 늘린다…도로 열선도 시범설치

'블랙 아이스' 관리구간 2배로 늘린다…도로 열선도 시범설치
입력 2020-01-07 11:30 | 수정 2020-0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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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아이스' 관리구간 2배로 늘린다…도로 열선도 시범설치
    정부가 블랙아이스라고도 불리는 살얼음 사고를 막기위해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2배로 늘리고 사고 빈발구간에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정부, 경찰청과 함께 수립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책은 지난달 14일 발생한 상주연천고속도록 47중 추돌사고의 원인이 도로 살얼음을 추정되는 등 안전을 위협하는 데 따른 조치로 어제도 경남 합천에서 살얼음으로 차량 수십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결빙 취약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7시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수시로 노면 온도를 측정해 2도 이하일 경우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응급제설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결빙에 취약한 구간을 전면 재조사해 현재 193곳인 결빙 취약관리구간을 403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영동선과 무안광주선 등 5곳의 사고빈발구간엔 올해안에 100m씩 도로연설을 시범설치해 향후 효과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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