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에서 하늘을 새로운 이동통로로 이용하는 '도심 항공기'와 '개인용 비행체' 등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도심 곳곳에 위치한 모빌리티 환승 거점 '허브'를 통해 '도심 항공기'와 '개인용 비행체'의 이착륙과 지상 이동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지상 이동수단으로는 기존의 대중교통이 아닌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영화 관람이나 의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목적기반차량(PBV)'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도심 항공기와 허브, 목적기반차량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은 이동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도시간 경계를 허물며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심 항공기(UAM, Urban Air Mobility) *개인용 비행체(PAV, Private Air Vehicle) *목적기반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l)
경제
이지선
현대차, '도심 항공기' 등 미래도시 모빌리티 비전 공개
현대차, '도심 항공기' 등 미래도시 모빌리티 비전 공개
입력
2020-01-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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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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