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순위 18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초 28위에서 10계단 수직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2일 231조 3,290억원에서 지난 9일 349조 8,290억원으로 1년 사이 118조 5천억원 늘었습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3만 8,750원에서 5만 8,600원으로 51%나 뛰어올라 상장 이후 약 45년 만에 최고 주가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10일에도 1.54% 오른 5만 9,5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하루만에 경신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삼성전자 실적 개선 흐름이 실제로 이어진다면 글로벌 순위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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