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2일 이후 모두 11곳에서 구제역 감염항체가 검출됐지만 모두 항원인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구제역발생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감염항체가 나온 건 농장 주변에 바이러스가 활동했음을 의미해 농식품부는 백신접종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도 오늘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퍼져있다고 볼 개연성이 있다며 다른 농장에서도 항체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강화와 김포에서 모든 소와 염소 3만9천마리에 대해 23일까지 일제 백신접종을 마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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