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선원 39명이 탄 원양어선 '707홍진호'가 어로작업중 유빙과 충돌해 조타기가 고장나 표류하게 됐고 10일 오후 조난신고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또 사고해역에서 3일 거리에 있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사고해역에 도착해 안전한 해역까지 예인해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온호는 지난 2011년에는 빙하에 부딪혀 조난한 러시아 어선을 구조했고 지난해 1월엔 남극기지를 건설하던 중국인력의 철수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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