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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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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대책 풍선효과…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에 수만명 몰려

12·16대책 풍선효과…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에 수만명 몰려
입력 2020-01-15 10:27 | 수정 2020-0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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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대책 풍선효과…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에 수만명 몰려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아파트의 미계약분에 수만 명이 몰리는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GS건설이 지난 10∼13일 경기도 안양 만안구 `아르테자이` 미계약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만 3천524명이 몰려 평균 4천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안양시 만안구는 바로 옆에 있는 동안구와 달리 규제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 규제가 적고, 분양권 전매제한 기한도 6개월로 짧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피해 수요가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비규제지역은 정부의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아 시세 대비 높은 가격에 분양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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