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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타다 택시시장 편입되면 오히려 택시 피해 커져"

이재웅 "타다 택시시장 편입되면 오히려 택시 피해 커져"
입력 2020-01-15 16:45 | 수정 2020-01-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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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웅
    쏘카 이재웅 대표는 "타다가 택시 면허 체계로 들어가면 오히려 기존 택시가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타다나 카카오가 법인 택시가 되어 요금을 싸게 받고 정부로부터 유류 보조금도 받으면서 기술까지 결합해 경쟁하면 기존 개인택시는 더 빠르게 도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자신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서울 개인택시의 연간 매출이 1조 9천350억 원이었고 지난 4년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택시업계의 일방적 주장만 받아들여 타다가 택시 시장을 빼앗는다고 가정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빌리티 업계가 내게 될 사회적 기여금을 택시업계에만 지급하는 것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사회적 기여금을 어떤 식으로 쓸지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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