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와 택시의 마찰은 신산업과 구산업의 갈등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타다금지법을 금지하라'는 주제로 열린 대담에 참석해, "똑같은 시장에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와 경쟁한다면 신구 산업 갈등이 맞지만, 택시와 달리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인 타다가 과연 그런 것인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택시업계를 과도하게 보호하면 미래 산업들이 나오기 힘들다"며 "공유경제는 막는다고 해도 올 수밖에 없는 미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이준희
이재웅 "타다-택시, 신구 산업 갈등 아냐"
이재웅 "타다-택시, 신구 산업 갈등 아냐"
입력
2020-01-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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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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