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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사태' 제재심, 22일 우리은행 심의 계속

'DLF 사태' 제재심, 22일 우리은행 심의 계속
입력 2020-01-19 11:07 | 수정 2020-0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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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 사태' 제재심, 22일 우리은행 심의 계속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 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오는 22일 다시 엽니다.

    지난 16일 처음 열린 제재심이 앞서 진행된 하나은행 심의가 길어지면서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번 제재심에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다시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회장은 오늘 3월 열리는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주총이전에 중징계가 확정되면 연임에 제동이 걸리는만큼 제재심에서 충분히 변론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재심에선 금감원측은 은행 본점차원의 과도한 영업과 내부통제 부실이 DLF의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며 경영진 제재를 주장한 반면 은행측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으로 경영진까지 제재하는 건 법적 근거가 약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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