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행사에 참석하려는 여행사에 현명하게 판단하라며 압박하는 이메일을 보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노선 담당자는 최근 국내 여행사 6곳에 대한항공의 중국 난징 스터디 투어에 참석하지 말고, 참석시 고객사 탈퇴로 간주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여행사에 대한 갑질 논란이 벌어지자, 아시아나항공은 사과와 함께 의욕이 앞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현명하게 판단해라" 아시아나항공, 여행사에 갑질성 이메일
"현명하게 판단해라" 아시아나항공, 여행사에 갑질성 이메일
입력
2020-0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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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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