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270만개 이상의 영세·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2% 안팎인 일반 가맹점 수수료 보다 낮은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지난해 하반기 창업후 올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곳에는 수수료 차액 약 580억원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211만2천곳과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 58만9천곳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일반 가맹점 수수료가 2% 안팎인 것과 달리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0.8%이며 중소가맹점은 1.3~1.6%입니다.
경제
강연섭
270만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에 수수료 우대…580억원 환급
270만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에 수수료 우대…580억원 환급
입력
2020-01-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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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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